들어가며
잠깐 일보러가면서 5분이면 되겠지? 촬영안되겠지? 하고 갓길에 잠시 차를 세워둔 사이, 문자가 띵동 울리며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날아온 경험 한번쯤 있으신가요? 요즘은 단속 인력이 없어도 자동으로 불법 차량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불법주정차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과태료를 맞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불법주정차CCTV의 작동 방식, 단속 위치 확인 방법, 피해야 할 주요 구역과 꿀팁까지 운전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실속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불법주정차 |
불법주정차 CCTV 작동방식
불법주정차CCTV는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주정차 금지 구역에 정차한 차량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비입니다. 고정형은 주로 가로등, 전봇대 등에 설치되어 상시 단속하고 있으며, 이동형은 차량 탑재형, 삼각대형 CCTV로 시간대별 이동하면서 단속을 합니다.
최근에는 차량 번호·시간·위치까지 자동 식별해 AI 기반 알림까지 전송하는 AI형 불법주정차 CCTV까지 등장을 했으며 단속 공무원이 없더라도 정확하게 차량을 기록하고 증거로 사용되며, 민원 제기 없이도 자동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어디서 단속될 수 있나요?
불법주정차CCTV는 단속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주로 생활밀착형 구역에 설치됩니다. 단속 위치는 횡단보도 앞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소,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골목길, 아파트 진입로에 있으며 잠깐 정차도 단속 대상이므로,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내리지 않아도 불법주정차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단속 시간대는 언제일까?
불법주정차CCTV 단속 시간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아래 시간대에 집중됩니다.
-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 (일반 단속)
- 어린이보호구역은 등하교 시간 중심 집중 단속
- 버스정류소, 소방시설은 24시간 단속 구간인 경우
- 지자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전신문고 앱'에서 해당 지역 불법주정차CCTV 위치 및 운영 시간 확인 가능
- ‘단속 중’이라는 LED 표시가 없는 CCTV도 단속용일 수 있으므로 무조건 주차금지 표지판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태료
2025년 기준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불법주정차 과태료 |
불법주정차CCTV에 촬영되면 별도의 계도 없이 바로 과태료 부과가 진행됩니다. 단속 이후 이의제기는 어렵고, 신속 납부를 하지 않으면 가산금까지 붙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불법주정차CCTV는 단순한 감시가 아니며 보행자의 안전, 교통 흐름, 긴급 차량 출동을 위한 기본 장치입니다. 잠깐이니까 괜찮겠지?는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단속 구역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이제는 AI와 실시간 시스템으로 단속 사각지대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큰 안전으로 이어집니다. 불법주정차CCTV 앞에서는 늘 한 번 더 신중하게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