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박껍질 분리수거 버리는법, 수박 껍질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들어가며

점차 날이 더워지면서 수박의 계절이 돌아오는데요. 여름 하면 대표적인 과일인 만큼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부피가 커서 먹고 난 후 처리하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수박껍질을 버리는데도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지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오늘은 이 수박의 보관법과 어떻게 버리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시에 담긴 수박들 수박껍데기는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박껍질 버리는 방법

우선 수박껍질은 음식물쓰레기입니다. 따라서 잘게 자르고 수분을 제거하여 잘 말린 다음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통째로 버려야하는 경우라면 일반쓰레기로 배출도 가능하긴 하지만 둘 다 번거롭긴 하네요.

 요즘은 쓰레기로 배출하지 않고 믹서기로 다 갈아서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그리 편한 방법 같진 않습니다. 어쨌든 수박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1.  음식물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여 배출하여야 합니다.
  2.  김치나 젓갈 같은 염분이 많은 음식은 물에 헹궈내어 물기를 제거하고 배출해주시는게 좋습니다.
  3.  무나, 수박 등 부피가 큰 것들은 잘게 잘라 배출합니다
  4.  젓가락이나 비닐조각, 이쑤시개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 구분방법

수박은 다 좋은데 껍질 처리가 골칫거리인데 수박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일까요, 일반 쓰레기일까요? 정답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내가 먹고 남은 음식 가운데 동물이 먹을 수 있다면 음식물 쓰레기, 아니라면 일반 쓰레기입니다.

마침 오는 토요일이 초복이니 삼계탕 재료로 예를 들어 볼까요?
먼저 닭뼈는 동물에게 주면 목에 걸려서 큰일 나죠. 따라서 일반 쓰레기입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밤, 그런데 밤 껍질은 딱딱해서 동물들이 먹기 힘드니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입니다.

양파나 마늘 껍질은 어떤 쓰레기 일까요?
이 정도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도 되겠거니 하지만, 가축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엄연히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버려야 합니다. 

 

수박보관방법

자르기 전 수박을 실온에 보관할 때는 수박의 꼭지를 제거하고 보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꼭지를 떼지 않고 보관한다면 수분이 꼭지로 가게 되어 과육의 수분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실 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 주시게 좋습니다. 랩이나 비닐로 싸서 보관하게 되면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아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수박껍데기는 음식물쓰레기라는 사실을 숙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로 사용되므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박껍질
수박껍질